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3일 선거연수원에서 열린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는 제1회 청년스피치대회에서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 따르면, 안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 소장, 국회 청년미래특별위원회 자문위원 등 청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안 부의장은 모두말씀을 통해 “2010년에 있었던 G20 정상회의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기자들에게 질문권을 주었지만 아무도 질문을 하지 않자 결국 중국인 기자에게 질문권이 넘어갔었다”며 “청년스피치대회를 계기로 청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잘 듣고, 공감하고, 그 공감을 표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스피치대회는 주제연관성, 의사전달력, 창의성, 논리적사고력 등 4가지 심사평가 기준을 갖고 평가한다며 청년 특유의 패기와 열정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한 제1회 청년스피치대회는 본선에 오른 29명의 청년들이 ‘나의 삶을 위한 정치, 청년이 꿈꾸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연설기량을 펼쳤다.
오전 11시부터 14시까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정현곤 이사장과 이용섭 선거연수원장 등 내외귀빈과 전국에서 활동중인 청년단체 회원, 그리고 참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안 부의장 등 관련전문가 5명의 심사위원이 발표내용, 태도, 관중반응 등을 심사한 결과 수상자는 ▲대상 김준섭 ▲최우수상 심현욱, 이창준 ▲우수상 이성환, 박재광 등이 각각 차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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