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미디어센터 등 2곳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지정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경기도교육청이 환경 개선 등 지원
|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동백동의 용인미디어센터와 수지구 죽전동의 수지환경교육센터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미디어센터에서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부터 인증 현판을 전달받았으며, 수지환경교육센터의 현판은 다음 달 2일 전달될 예정이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교육지원청은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미디어센터는 교육청의 환경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교육용 기자재를 구입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김 교육장과 함께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협력하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우수한 시설이 학생들에게 특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VR 체험과 AI 코딩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장은 “미디어 창작활동과 환경교육 등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향후 우수 시설이 추가 지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