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10월 4일 시민체육광장에서 개막식과 시민의 날 기념 음악회로 시작하며, 5일에는 군포의 핫플레이스인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날은 제10회 군포독서대전, 평생학습축제, 생활문화축제, 공예문화축제,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 등 여러 볼거리와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군포시는 2022년부터 개별적으로 열리던 가을 축제를 통합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아나운서 김현욱의 사회로 효린, 박서진, 박건우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고, 대북 퍼포먼스와 드론 라이트쇼가 진행된다.
5일에는 수리사에서 '산사음악회'가 열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산본 로데오거리에서는 '책 읽는 즐거움, 함께 나누는 행복!'을 슬로건으로 한 군포독서대전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평생학습축제와 생활문화축제, 공예문화축제가 각각의 특색을 살려 운영된다.
산본 로데오거리 중앙분수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색깔로 구분된 축제 공간이 마련돼 참여자들이 각 축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된다. 또한, 이마트 앞 무대에서는 난타 퍼포먼스와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 버스킹 공연이 예정돼 있어 축제의 다채로운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철쭉축제와 함께 군포올래 행복축제가 군포시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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