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화상영어학습은 시가 사교육비 절감과 글로벌 인재 양성 차원에서 화상영어 교육 전문 기업인 잉글리시토피아(주)와 업무협약을 맺고 용인시민에게 저렴한 수강료로 화상영어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마련한 강좌다.
수강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교생 및 성인이다.
수업은 총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1:1 수업과 1:3 수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수업료는 1:1 수업은 15만 4000원 1:3 수업은 6만원이다. 수업료는 기존 수강료보다 60%나 저렴한 금액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특례시 원어민 화상영어’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 기간과 수업 시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잉글리쉬토피아(주)는 1기 수강생 중 초·중·고생 중 사회적배려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10명에게 수강료 전액을 무료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기수별로 20명으로 수강료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같은 협약을 맺고 강좌를 마련했다”며 “평소 영어학습에 관심이 있었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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