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은 지난 8일(목) 경기도의회 제332회 정례회에서 4차 산업혁명과 해양레저관광의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시에 대한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의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동현 의원은 “시흥이 수도권에서 제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며, 4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발전해 가고 있다”면서 “과거 부품 제조 중심의 경기서부지역 산업이 4차 산업을 비롯한 첨단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지원과 관심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도민들이 산업폐수 오염지역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시화호에 아시아 최대의 인공 서핑장 조성과 대규모 관상어유통단지 건설, 해양과학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정부가 추진하는 ‘해양관광복합지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시화호 일원이 ‘해양관광복합지구’로 지정되면 해양오염이라는 아픈 과거를 깨끗이 씻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시흥시가 4차 산업혁명과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