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수원시는 지난해 11월 디지털 수원 비전 선포 이후 직원·시의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의원(김영택, 양진하, 최찬민, 유준숙, 이병숙)을 비롯해 시 정보화 담당, 정보화 분야에 관심 있는 공무원, 단국대학교 SW 디자인융합센터 연구원 등 30명이 참여하는 ‘ICT 전문가와 함께하는 스터디’를 실시했다.
지난 11일과 16일 2회에 걸쳐 실시된 이번 스터디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트렌드를 이해하고 창의 시정 구현을 위하여 ICT 일선에서 활동중인 전문가를 초청하여 사례 중심의 살아있는 지식을 통해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섹션1 : 디지털 트렌드】와 【섹션2 :플랫폼 기반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사례】로 나누어 추진된 스터디에서 참여자들은 글로벌 트렌드 및 디지털 트윈 전략 방향, 디지털 약자를 위한 공공서비스 사례연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사례,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사례 및 지역공유 경제의 활용을 위한 사례 등 6가지 주제로 나눠 질의과 답변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시는 향후 ICT 분야에 대한 스터디를 확대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능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본 스터디는 시민 수요중심 거버넌스 구축과 상호협력을 위해서 단국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
스터디에 함께 한 김영택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은“ICT 분야는 낯설고 어려운 분야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스터디로 함께 소통하고 공부하면서 기술들이 우리생활에 조용하고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이해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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