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위원장 김미경)는 29일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를 방문해 전시시설을 견학하고 수원컨벤션 센터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은 내년 3월 수원컨벤션센터의 개관을 앞두고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킨텍스에서 소관 상임위인 교통건설체육위원회를 초대해 이뤄졌으며, 향후 수원컨벤션 센터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청취하고 우려되는 문제들에 대한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통건설체육위원회 김미경 위원장을 비롯한 강영우, 김진관, 박명규, 박태원, 윤경선, 이미경, 조미옥, 홍종수 의원이 참여한 이날 방문에는 시 도시개발국장 등 담당부서에서 동행하기도 했다.
의원들은 지난 10월 행정사무감사에서 킨텍스 관계자를 증인으로 소환해 주문한 센터 책임 지휘자를 임원급으로 배치해 책임성을 확보할 것과 인력 투입시 수원시민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김미경 위원장은 “수원컨벤션센터는 수원시는 물론 경기 남부권역의 전시컨벤션 산업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시민들의 기대가 크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여러 지자체에서 마이스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컨벤션센터 건립을 준비하는 상황이라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운영의 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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