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평화번영의 한반도와 수원시 여성의 역할 연구회(대표의원 이미경)’가 13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향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구상을 실현시키는데 있어 중앙정부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자체 차원에서의 역할과 수원시 여성의 역량 강화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형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비롯해 여성시민단체의 활동, 경제교류에서 여성기업인의 역할 등 다각적인 방향으로 분석하며 향후 남북교류협력과 관련하여 성인지적 관점을 보완하고 독립예산 확보, 여성정책담당관 등 조직 신설, 청년층의 역할 확대 등을 검토해야 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미경 대표의원은 “수원형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속성을 가지면서도 남북한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의제를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에는 이미경 대표의원을 비롯한 윤경선, 박명규, 황경희, 송은자, 박태원, 장미영, 김호진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하였으며, 연구결과는 관련부서에 대한 정책 제언 등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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