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최근 경기도의회, 경기도, 도교육청,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등 5개 기관이 도내 136개 학교에 대해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기로 협력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앞서 26일 5개 기관은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추진 성과 보고대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2020년까지 총 3천400억원을 투입해 초등 91개, 중등 36개, 고등 8개, 특수 1개 학교에 실내체육관을 짓기로 했다.
우선 사업대상 학교 136개교 가운데는 수원이 11개 학교로 가장 많았고, 대상학교로는 탑동초, 효정초, 효천초, 율전중, 천천중, 권선초, 송죽초, 지동초, 원천중, 율현중, 호매실중이다.
시의회 조명자 의장은 “그동안 변변한 체육시설 없이 학생들이 교실에 갇혀 지내거나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체육활동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협치를 계기로 보다 나은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평가하며, “우선대상에 들지 못한 나머지 60개 학교에 대해서도 5개 기관이 적극 협력해 빠른 시일 내에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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