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사생활’ 문근영-김혜성이 마주한 경이로운 설원 풍경 ‘시선 압도’

김정화 | 기사입력 2019/01/18 [14:23]

‘동물의 사생활’ 문근영-김혜성이 마주한 경이로운 설원 풍경 ‘시선 압도’

김정화 | 입력 : 2019/01/18 [14:23]



‘동물의 사생활’ 문근영, 김혜성이 카메라에 담아낼 우수아이아의 압도적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동물의 사생활’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지금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동물들의 특별한 순간들을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은 ‘동물의 사생활’에서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에 살고 있는 펭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펭귄의 은밀한 사생활을 본격적으로 촬영하기 시작한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 세 사람은 천적에게 알을 뺏길 위기에 처한 펭귄의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면서도, 펭귄의 생태계를 촬영해야만 하는 다큐멘터리스트의 숙명을 실감하기도 했다.

 

시간은 없고, 아직 펭귄 다큐멘터리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담아야 하는 그림이 많다. 오늘(18일) 방송되는 ‘동물의 사생활’ 8회에서는 우수아이아의 경이로운 자연 풍경을 촬영하러 떠나는 문근영, 김혜성의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문근영은 우수아이아 풍경 스케치 촬영 후 자신의 SNS에 감상을 남겨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문근영은 사시사철 눈이 녹지 않는다는 빙하산 마르티알의 사진과 함께 “위압적인 자태에 한 번 놀라고, 텃새 부리듯 몰아치는 바람에 한 번 더 놀라고, 그 앞에 서있는 내가 ‘고작’이라 느껴져 조금은 가뿐해졌던 곳”이라고 글을 남겼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장면에는 절친 케미를 뿜어내며 촬영을 떠나는 문근영과 김혜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몸이 휘청거릴 정도의 거센 바람을 맞으면서도, 카메라 열정을 불태우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과연 두 사람의 카메라 앵글 안에는 어떤 아름다운 설원의 모습이 담겨 있을까.

 

문근영의 감탄을 연발하게 한 빙하산 마르티알과 우수아이아의 풍경, 이 모든 것이 펼쳐질 ‘동물의 사생활’ 8회는 오늘(18일) 밤 8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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