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파리 현지시각) 파리 로댕 뮤지엄에서 진행된 디올 2019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에 참석한 수지는 베레모와 로고패턴 새들벨트백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정한 네이비 재킷에 플라워 모티브가 돋보이는 화려한 시스루 실크 스커트와 망사 스타킹을 매치해 파격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룩을 완성한 수지는 발등 위 크로스 스트랩이 돋보이는 디올 슈즈와 베레모로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수지는 특유의 밝은 미소와 완벽한 미모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집중시켰으며, 디올 컬렉션에서는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환대를 받는 등 파리의 패션업계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수지가 참석한 디올의 2019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은 1950년 후반에 등장한 영국의 서브컬쳐인 테디 보이즈의 여성 버전인 ‘테디 걸스’ 스타일을 새롭게 해석해 탄생한 것으로 1950년대 실루엣에 영국의 마가렛 공주 스타일이 더해져 이미지와 신체, 그리고 실루엣과 언어가 어우러진 연금술을 펼쳐보였다.
한편, 수지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이승기와 함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제공- 디올>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