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정대운ㆍ더불어민주당ㆍ광명2)는 13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관련부서로부터‘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목감천 치수대책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약 62만평 부지에 약 1조 7,524억 원을 투입해 첨단연구단지와 일반산업단지는 물론 배후 주거단지와 물류ㆍ유통단지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약 2,200여개 기업 입주를 통해 약 10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약 4조 2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목감천 치수대책’은 상시 홍수 위험을 내재한 목감천에 저류지 3개소, 제방 8개소 설치사업으로 道 재정 여건상 지방비 부담분 2,795만원을 부담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므로 정부의 목감천 국가하천 승격을 추진하거나 지방하천 존치시 지방비는 사업 혜택을 받는 서울시에 분담토록 요청하고, 목감천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시설계비(약60억 원)를 2018년도 국회 예산심의시 반영토록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정대운 위원장은“광명ㆍ시흥 테크노밸리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도로, 하천 등 기반시설 확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특위 차원에서도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지원 요청과 현재 지방하천인 목감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건의하고 토지수용 보상과 관련해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동 사업이 당초 목표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방문, 토론회 등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활동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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