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본부장 한기열)은 27일 NH농협은행 경기도교육청 출장소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목적으로 농가소득 지원을 위해 개발된 ‘행복이음 패키지’ 통장 가입행사를 가졌다.

농협 상호금융에서 개발한 ‘행복이음 패키지’는 농협이 판매금액에 비례해 아름다운동행 기금을 조성하고 이 재원을 활용해 농업인 고객에게 최대 3.0%의 추가 우대금리를 지원함으로써 도시 고객의 상품 가입이 늘어날수록 농민이 받는 우대금리 혜택이 늘어나게 되는 도농상생 상품으로 가까운 지역농축협에서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평소 식량안보와 생명산업인 농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이 쌀값 하락과 가축질병의 여파로 5년 만에 감소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마음이 무거웠다. 이번에 농협에서 어려운 농업·농촌을 돕기 위해 출시한 상품이 있다고 해서 기쁨 마음으로 가입하게 됐다”면서 “많은 도시민이 도농상생의 마음으로 어려운 농촌을 위해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전국적인 릴레이 상품 가입운동과 대대적인 캠페인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범사회적 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