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통구가 어르신 건강보호위해 폭염대응물품 전달했다./영통구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이상훈)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더위쉼터로 이용하는 경로당의 시설 및 냉방기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에어컨 4대와 선풍기 5대, 쿨매트 61개를 지원하다. 또한, 어르신들께서 스스로 혈압을 체크할 수 있는 혈압계 17대, 안마기 25대, 기타 운동기구 3대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으로 어르신 건강보호대책에 나섰다.

이동숙 사회복지과장은 폭염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먼저 시 소유 경로당 14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폭염시간대 야외활동 자제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위기 시 신속한 대처요령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동숙 과장은“앞으로도 폭염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센터와 연계해 수시로 경로당을 방문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