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재)양평문화재단(이사장 양원모)이 지난해에 이어 더욱 많은 양평군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양평 취향흥신소ver.2’ 사업을 운영한다.
‘취향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청년 커뮤니티를 육성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양평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지역문화인력 배치 및 활용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양평 취향흥신소ver.2’는 흥신소 개념을 차용한 ‘취향을 찾아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청년세대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를 들어보고 이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것이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
이를 위해 양평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자 8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들을 오는 8월 말부터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워크숍과 네트워킹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년 문화 프로그램이 부족한 지역 여건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청년들에게 자기개발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사전 설문조사는 만 18세부터 39세의 양평군 청년이면 누구나 군청 홈페이지(www.yp21.go.kr)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www.ypcf.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031-775-67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