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운화 기자]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영규)이 주최하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영상대전(KYFA, 15th Korea Youth Film Awards)이 지난 18일 700여 명의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내렸다.
‘착한 YOLO(Youth Only Lives Once)콘서트'를 주제로 열린 이번 영상대전에서는 개그맨 김대범, 정영진과 함께한 착한 콘텐츠 발굴기, 인생사진관, 레드카펫 쇼, 시상식 등의 다양한 행사로 청소년들이 진정 즐길 수 있는 영상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청소년이 만드는 진정한 청소년 영화제라는 취지에 맞게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상을 서로 교감할 수 있도록 ‘본선 진출작 시사회 및 관객과의 대화’의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뮤직뮤비무브’를 통한 음악과 영상이 만나 소통하는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가득 선보여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상식은 전국에서 출품된 275여 편의 작품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원프리미어 작품상 4편, KYFA 프리미어 작품상 7편, 특별상 4편이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소꿉친구를 짝사랑하는 사춘기 소녀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은 계원예술고등학교 최은교 학생의 ‘마이 옥토포스 보이’가 차지했다. 이번 영상대전은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청소년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담은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김영규 이사장은 “청소년 창작영상제작 지원으로 청소년이 영상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기 위해 준비한 행사” 라며 “건전한 청소년 미디어문화 활동에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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