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동절기 저소득층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에너지바우처 및 월동비 지원 담당팀장, 읍면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장, 자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저소득층 대상자들에게 지원되고 있는 각 분야별 월동기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대상자 중 물가상승에 따라 난방유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사업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했다.
이와 함께 읍·면·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저소득층의 복지 욕구를 면밀히 파악해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시회의를 소집하고 복지자원을 발굴, 맞춤형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월동비 지원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고독사가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읍면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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