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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운화 기자]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불합리한 행정경계조정’에 대한 청와대국민청원 홍보에 나섰다.

앞서 지난 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개최된 투게더콘서트에서의 현지 홍보를 비롯해 이필근 권선구청장은 칠보고등학교, 영신여자고등학교 등 관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영덕동 초등학생의 불합리한 행정경계로 인한 불편한 등·하교 문제를 설명하고, 관내 각 기관ㆍ단체장에게 국민청원의 취지를 설명하고 청원에 함께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

아울러, 각 부서가 주축이 돼서 관내 각 기관ㆍ단체를 방문해 청원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불합리한 행정경계조정’에 대한 청와대국민청원은 수원시와 불합리한 경계를 이루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청명센트리빌 아파트 일대 그리고 수원시와 화성시 망포지구의 불합리한 경계로 수많은 어린학생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지자체간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시작된 것이다.

수원시 권선구의 한 시민은 “불합리한 행정경계로 인하여 어린아이들이 교통사고위험을 무릅쓰고 먼 길을 등·하교하고 수많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감수하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많은 시민이 동참하여 하루 빨리 불합리한 행정경계가 조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