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3호 용인 양지향교의 공사청과 동재 건물의 복원공사를 완료하고 9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인 양지향교는 1530년에 창건된 이후, 1697년(숙종23년)에 대성전이 중수되고 1792년(정조 16년)에는 명륜당이 중건되었다. 이후에도 몇 차례의 중수 및 복원, 정비가 이루어져 지금에 이르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발굴조사 결과, 고지도상에 나타난 건물터를 확인했고, 이를 토대로 양지향교의 원형을 복원한 만큼 문화재의 가치를 회복하고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복원된 건물들은 향교 본연의 교육장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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