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경인지방우정청,수원시 창업·중소기업에‘수출 간소화 지원’계속한다

o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승원 경인지방우정청장,지속적인 협력 약속
o5단계 수출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바이어에게 우체국 국제특급(EMS)으로 직배송하는‘도어 투 도어’방식으로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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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2/02 [23:10]

수원시·경인지방우정청,수원시 창업·중소기업에‘수출 간소화 지원’계속한다

o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승원 경인지방우정청장,지속적인 협력 약속
o5단계 수출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바이어에게 우체국 국제특급(EMS)으로 직배송하는‘도어 투 도어’방식으로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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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2/02 [23:10]

▲ 이재준 시장(오른쪽)과 이승원 경인지방우정청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함께하고 있다.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와 경인지방우정청이 ‘수원시 중소제조기업 제품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에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경인지방우청청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소제조업체 수출제품 국제운송 지원을 위한 수출 절차 간소화 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2020년 3월 처음으로 협약을 체결한 후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승원 경인지방우정청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제조기업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던 2020년 3창업·중소업체가 제품을 간편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수출 운송지원을 시작했다.

 

원스톱 수출 운송지원은 수출업체가 제품을 내륙운송을 거쳐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통관을 거쳐 수입국에서 내륙운송까지 진행해야 하는 5단계 수출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바이어(구매자)에게 우체국 국제특급(EMS)으로 직배송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방식으로 간소화한 것이다.

 

수원시는 수출제품 EMS EMS 프리미엄 국제운송 고중량제품 국제운송 제조업 국외 전자상거래 기반 수출 운송 비용(업체당 250만 원등을 지원한다. 1회당 200kg 이하를 선적할 수 있다.

 

지난 3년 동안 114개 업체에 원스톱 수출 운송을 지원했고누적 수출액은 110만 달러(약 13억 4000만 원)에 이른다. 2022년에는 27개 업체의 수출 운송(30만 달러)을 지원했다.

 

수원시는 ‘2023년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제조기업을 2월 1일부터 모집하고 있다관내 창업·중소제조업체 중 해외 수출계약이 완료된 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이승원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수원시에서 시작된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은 다른 지자체로 전파되면 중소기업의 수출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수출 지원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수원시와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은 수출 제품의 운송 시간이 줄어들고비용도 절감돼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경제특례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우리 시는 기업 유치·지원에 힘을 쏟고 있는데이번 협약이 중소기업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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