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평택시는 한국철도공사와 SR과 협의를 통해 3월 1일부터 평택 지제역 주차장의 최초 30분간 주차 요금을 기존 1,5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고속철도 이용시 30%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으며, 무료주차 시간이 기본 5분에서 10분으로 늘어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8월 이용객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협의하기 위해 개최한 간담회의시 주차 요금이 부담돼 이용하기 꺼려 진다는 시민들의 불편을 청취하고, 시는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여 주차요금을 내리게 됐다. 시 관계자“공영주차장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더 낮추지 못해 아쉬움이 있으며, 평택 지제역 이용객수가 꾸준히 증가해 이면도로 불법주정차는 물론 주차시설 부족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역 이용객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원활한 교통흐름이 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RT 평택 지제역 이용객수의 증가로 일일 열차정차 횟수를 작년 12월 15일부터 30회에서 40회(상행 22회․하행 18회)로 추가 증차해 운행 중이며, 열차이용객이 많은 주말 시간대에 색스폰 ․ 기타 공연 등을 진행해 볼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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