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경기도는 12일 수원 영통에 위치한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제5기 G-서포터즈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3년부터 예술성이 뛰어난 소규모 저예산 영화인 다양성영화의 상영 기회를 늘리고 제작을 지원하는 ‘G-시네마 사업’을 추진해왔다. G-시네마 사업 홍보 활동을 맡게 될 G-서포터즈는 영상연출, 심리학, 기계시스템공학, 예술경영, 미디어광고, 산업디자인, 방송영상뉴미디어, 언론정보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월 G-시네마 개봉관과 공공상영관 행사에 참여해 행사 홍보와 후기콘텐츠를 작성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7월 개최 예정인 제2회 경기도 다양성 영화제 행사 기획과정에 참여해 적극적인 다양성영화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G-서포터즈에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연말에는 수료증과 함께 우수활동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전문강사진의 SNS마케팅교육을 연 3회 제공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영화 ‘선물, ‘패션왕’ 등을 만든 오기환 감독의 특강이 진행됐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상업영화에 비해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다양성영화 중에는 훌륭한 작품이 많다”면서 “G-서포터즈가 다양성 영화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30명의 G서포터즈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들의 활동은 G시네마 페이스북(www.facebook.com/gcinesarangbang)과 블로그(blog.naver.com/gcinelo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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