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15년도 ITS 구축사업 국가 공모사업 선정실시간 교통·주차정보 등 제공, 교통혼잡 완화 기대용인시가 도로의 교통소통 정보를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한다. 시는 지난 8월 28일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정보센터에서 열린 ‘2015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국비지원 지자체 선정 평가회의’에서 공모사업에 응모한 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국비지원액 20억원을 교부받기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에 국비 20억 원(50%), 시비 20억 원(50%) 등 총 40억 원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착수한다. 구축사업에는 교통정보 수집 ·제공 설비를 비롯, 실시간 주차정보시스템 등을 설치해 교통서비스 수준 향상과 함께 시민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ITS 공모사업 심의과정에서 노선선정 타당성, 시스템과 예산의 적정성, 교통안전 및 주차서비스 도입여부, 예산확보와 집행가능성 등에 주안점을 두어 평가했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란 교통시설 및 교통수단에 전자․통신․제어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교통운영과 관리를 과학화하고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로, 용인시는 지난 2010년 이후 버스정보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시민의 교통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용인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정보서비스의 질 향상과 함께 다양한 교통정책을 실행, 시민 교통편의를 증진시키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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