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포천교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6.8.까지 포천 지역 학교관리자와 학교운영위원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모닝투데이=한수민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포천교육도서관(관장 김인숙)은6월 14일부터 10월 18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책 속에서 찾는 포천교육의 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경기포천교육도서관 시행 등 공모사업의 형태로 진행하며,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 지역에 종사하는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학교관리자와 학교운영위원 35명을 대상으로올바른 교육 방법을 고민하고, 포천교육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명사 초청 강연 4회 ▲학교현장 사례 공유 및 토론 4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11차시이다. 명사 초청 강연은 진정한 교육에 대해서 고찰하고, 교육과 현실에 대한 담론을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안한다. 학교현장 사례 공유 및 토론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했던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토론 활동으로 지역 내 교육전문가와 토론전문가가 공동 진행하며 교육공동체의 민주적 학교 운영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서울대학교 탐방활동에서는 창의성교육에 대해 박주용 교수와의 토론 시간을 갖고 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 견학과 안상헌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한다. 그 외 후속활동으로는 참가자를 중심으로 포천교육 독서동아리를 구성하여 ‘내 인생을 이끈 책’을 소개하고, 도서관과 연계한 활동 방법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등 정기적인 모임으로 추진한다. 참가자 모집은 6월 8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천교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포천교육도서관 김인숙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운영의 의사결정권을 가진 학교관리자들이 학교 현장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눔으로써 프로그램 종료 후 실천적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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