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안양소식 전한다…안양시, 내년도 SNS 시민기자단 모집블로그·유튜브 통해 소통…19세 이상 안양시민 누구나 응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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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양시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안양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시정을 홍보할 ‘2024년 안양시 SNS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SNS 중 유튜브의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하고 경쟁력 있는 시정 홍보를 위해 기존의 글, 사진 중심의 시민기자단을 내년부터 영상 분야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시민기자단 총 25명 중 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9명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이며,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 시민으로서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사진 촬영이나 유튜브 영상 제작이 가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기자단 활동을 희망하는 자는 안양시 누리집이나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kyuseong@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중 개별 안내하며, 선발된 시민기자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한다.
시는 시민기자가 제작한 기사, 영상이 안양시 SNS에 게재될 경우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우수활동 시민기자에게는 연말 표창을 수여한다.
상세한 내용은 안양시 누리집이나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안양시청 홍보기획관 (☎031-8045-235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SNS 시민기자단은 취재를 통해 현장의 소식과 모습을 전하며, 시와 시민과의 중요한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