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오산시청 별관5층 다목적실에서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이 모여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아동학대 절차 및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사항에 대한 내용 공유, 각 기관별 대응과 민원에 대한 답변, 대상 가정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상세하게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업무를 처리하면서 관련 법률에 근거하여 절차대로 업무를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원을 제기하는 일들이 종종 발생하는데, 타 기관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항상 민원인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민원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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