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평택/김현진 기자] 평택시 비전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자)는 17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21명에게 초복을 맞이해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관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지속되는 폭염으로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비전2동 새마을부녀회의 정성을 담아 초복맞이 건강 삼계탕과 겉절이 김치를 손수 만들어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김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올해 여름도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회복하여 건강한 여름을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중범 비전2동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삼계탕을나눌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각자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평택시 비전2동 새마을부녀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5명에게 교복을 지원하고, 나눔실천 자선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매년 다양한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한 달에 2회씩 관내 독거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평택시, 비전2동, 새마을부녀회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