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역사와 환경의 만남 「수원천 개울치기」행사 개최

모닝투데이 | 기사입력 2018/09/11 [12:10]

팔달구, 역사와 환경의 만남 「수원천 개울치기」행사 개최

모닝투데이 | 입력 : 2018/09/11 [12:10]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오는 9월 15일(토) 수원천 일원(남수문~지동교)에서 역사와 환경의 만남 “수원천 개울치기”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17년 첫 개최 후 두 번째로 열리며 수원 남문시장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원천 수질환경 보전 및 정조시대 시행됐던 개울치기에 대한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화성성역의궤 등 역사적 고증을 통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화성성역의궤에 개울치기에 대하여 “매년 여름 장마가 걷히면 반드시 개울을 쳐서 소통시키는 것을 연중행사로 삼았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식전행사인 풍물길놀이와 개울치기 재연행사로 중가래질, 단쌓기, 지게질, 달구질 등을 재연하고 우수일꾼에 대한 시상과 음식나눔, 대동난장 및 풍물한마당이 열려, 더욱 풍성해진 부대행사를 만날 수 있다.

 

수질보전 의식 확대를 위해 비점오염원 O,X퀴즈, 짜투리천으로 물고기 만들기, EM을 활용한 친환경 용품 만들기 등 8가지의 물환경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며, 가래질, 지경다지기, 떡메치기, 투호 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도 준비했다.

 

또한 취타대 행진, 하천정화활동(수원시금빛봉사회), 환경보전캠페인(청소년화성환경지킴이 봉사단), 음식문화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역사와 문화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하시기를 바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