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에서는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6시30분 까지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북 카페에서 지역주민 50여명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목련정전>, <아홉번째 파도> 등의 저서로 젊은 작가상을 받은 최은미 작가가 ‘소설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일상의 감각들이 소설이 되는 과정과 소설이 우리 삶에 주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중간 중간 잔잔한 공연까지 곁들여 초겨울 밤 분위기를 한껏 살리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우만1동 새마을문고 회원이면서 등단작가인 유은미 시인의 시낭송이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팔달구에서는 동네에서 작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가까운 사람들과 동네 산책 나오듯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북 콘서트를 기획하였으며, 내년 문화 예술 공연 또한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북콘서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29일까지 팔달구청 행정지원과 문화공보팀(☎031-228-7225)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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