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화성시 반다리 빛 나눔축제가 지난 29일 동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반월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반월(半月)의 순 우리말인 ‘반다리’라는 지역 명칭을 살려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 자생특화 축제이다.
축제는 ‘빛과 나눔’을 주제로 각종 체험행사, 아나바다 장터,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동아리 공연, 전시 공연,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온가족이 가을 오후 한때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샌드아트 및 그림자극은 밤하늘 아래 빛을 뿌리며 흥미롭고 감동적인 장면들을 연출하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상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 모두가 즐기고 나누며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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