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에서는 지난 17일 우만초등학교에서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세대 소통 증진을 위한 내 자녀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모가 자녀의 사춘기에 대처하는 대화법과 교육법, 청소년들의 고민 사례 등을 다루었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추진한 부모-자녀 세대 소통증진 교육은 2차 성징 발현기인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성교육 전문기관에서 학교를 방문하여 이론 교육을 하고, 수원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체험관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6개교 22개반 660명 학생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가장 필요한 대화이나 가장 어려운 주제가 아이들의 성이였다. 사례중심으로 설명해 주시니 더욱 마음에 와 닿았다. 아이들에게 용기 내어 먼저 성에 대한 대화를 시도할 수 있을 거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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