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화성시가 지난 22일 경기도 주관 ‘2018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통해 공무원의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인지 정책 참여도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화성시는 노숙인 재활시설 ‘성혜원’을 성인지적 관점의 교육, 공간적·설비 기능적 배려, 재활프로그램 발굴 및 강화, 맞춤형 매뉴얼 제작 등을 통해 시설운영을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은“이번 수상을 계기로 성차별 없는 보편적·실질적인 복지정책구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여러 정책이나 사업에 나타나는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고, 남녀에게 공평한 혜택을 주는지 평가해 양성평등정책이 정착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