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세계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오늘 행사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피해를 본 분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기 위해 후손으로서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세계에 알렸던 어머님들의 용기와 사랑을 본받아 역사를 바로 세우고, 국토를 지키는데 앞장서며 보다 강한 지방정부를 만드는데 경기도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2015년 8월 정대운(더민주ㆍ광명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전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개정해 매년 8월 14일을 경기도 기림일로 지정하고, 2016년 제1회 경기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행사를 개최한 후 올해 제2회 기림행사를 개최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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