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청 전경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가 추석 연휴 동안 소홀해질 수 있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의 관리를 강화하고 깨끗한 환경을 보호하고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9.6.(화)~ 9.12(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개소와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과 민간환경감시원이 함께 합동점검에 나선다. 또, 기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해 상시 환경오염 신고를 접수받는다.

점검반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운영일지 작성 및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 여부 ▲민원 다발 사업장의 자율점검 유도 등을 집중 점검하고 물환경보전법 등 위반 시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폐수 무단 방류 등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벌일 예정”이라며, “시민의 건강과 생활을 위협하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철저한 관리로 청정 화성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