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미래도시 공공공간 장소만들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본선에 오른 10개팀 치열한 경합, Urban Collage 1위 수상[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미래도시 공공공간 장소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심사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최종심사는 지난 10월 1차 심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1등부터 4위까지 순위를 놓고 진검승부를 겨루었다.
심사결과 1위 Urban Collage(홍성표 외2), 2위는 아트스퀘어(유평열 외1), 3위는 솔루션:프로세스 플래닝(박영석 외2), GG31(김성훈 외1), 에코톤플라자(임현정 외2)가 각각 선정됐다. 1위로 선정된 ‘Urban Collage(홍성표 외2)’는 실제 공간을 온라인상의 가상공간과 밀접하게 연결해 시민들이 직접 공공공간의 용도를 정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가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진양교 홍익대학교 교수는 “일반인과 대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구성원과 함께 참된 공공공간의 의미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금은 총 6천만 원으로, 1등(1팀) 2,000만원, 2등(1팀) 1,000만원, 3등(3팀) 각 500만원, 가작(5팀) 각 300만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작품마다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말 많았다”며, “당선된 아이디어는 향후 경기도시공사가 조성하는 도시에 적절하게 적용하여 새로운 도시 공공공간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창립20주년을 미래 20년 ‘다음세대의 우리(Next-us)’가 누려야 할 미래도시 공공공간의 모델을 찾고자 지난 9월 「미래도시 공공공간 장소만들기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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