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평택시에서는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황사, 악취, 소음의 고통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큰 나무 심기’, ‘사계절 꽃이 피는 평택 만들기’ 사업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서는 산지전용허가지 등에서 정리되는 큰 나무를 기증 받아 산업단지, 녹지, 공한지에 심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LH공사, 산림조합, 개발행위 부서와 함께 TF팀을 꾸려 현황을 파악하고 운영 일정을 조정해 원활한 진행을 계속하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2018년 무술년 신년사에서 쾌적하고 건강한 시민 생활을 적극 돕기 위해 ‘큰 나무 심기’, ‘도시 숲 조성’ 사업에 8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전달했다.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미세먼지 44g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먼저 세교산업단지 완충녹지에 메타세콰이어 등 200여 본의 침엽수를 식재했으며, 앞으로도 평택시 전역에 큰 나무 심기 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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