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다가서는 민생현장 '눈에 띄네'안양시의회 의원들 비회기 기간 폭우 피해지역 등 현장점검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김대영)에서는 지난 8월 21일(금) 호계복합청사 건립 현장,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자리 재배치 현장, 범계․평촌․안양역 민원서비스센터, 관양․석수 스마트타운 조성 현장 등 7곳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위원회는 금년 10월 준공 예정인 호계복합청사에 들러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수영장, 주민센터, 민방위교육장 등을 둘러보고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안전시설 설치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수산동에서는 환경개선공사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한 만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향후 자리 재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중도매인에게는 시설사용의 형평성과 합리성,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했으며, 특히 수산부류 법인에 법인 능력을 강화해 도매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범계․평촌․안양역 민원서비스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충분히 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총무경제위원들은 현안 사항이 되는 주요 현장을 방문해 시민을 직접 만나 건의사항 청취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하반기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 및 2015년도 예산안 심사에 금번 활동 결과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심규순)도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안양9동주민센터 인근 등 만안구 지역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 청취 및 관계자들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민생현장서 시민들과 함께했다.
안양9동 지역은 21일. 강우량 103mm(오전 10시 기준, 시우량 47mm)로 인해 빌라 등 지하층 침수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심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피해현장을 구석구석 점검하는 한편, 우기철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고, 해당부서인 하수과와 안양9동 관계자들에게도 조속한 조치와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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