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나 국가나 운명적 순간이 있다”면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이 남북의 분단 상황을 깰 수 있는 운명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문을 연 이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상상 이상의 세계가 펼쳐질 것”이라면서,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도록 몽실학교와 같은 체험 중심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를 움직일 새로운 아이디어는 비판적 사고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탄생한다”면서, “자율과 자치의 문화 속에서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실천하는 학교민주주의가 미래교육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인공지능이 교육현장의 상당 부분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면서, “2030년을 대비한 미래교육을 위해 경기교육이 무엇을 할 것인지 모두가 소통하면서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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