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청소년문화의집, 6월 8일부터 시범 운영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24/05/31 [14:32]

양평청소년문화의집, 6월 8일부터 시범 운영

이지훈 기자 | 입력 : 2024/05/31 [14:32]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양평청소년문화의집(양평군 양평읍 중앙로 33-1)은 양평군에서 청소년기본법에 의해 설립한 세 번째 청소년수련시설로, 민선8기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청소년 문화활동 시설확충 및 지원강화’ 공약 이행으로 건립됐다.

 

 양평군 청소년 전용 시설인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2,528㎡,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스터디카페, 민주시민회의실, 소규모 설계실, 과학실, 미디어편집실, 밴드실, 댄스실, 노래연습실, 정보화교육 및 PC존 등 다양한 청소년 자율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3층 다목적홀은 250인치 대형스크린과 영상 장비를 갖추고 있어, 청소년 및 가족, 지역주민들을 위한 양평 최고의 영상문화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24일,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한 화재대응 소방서 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오는 8일 ‘청소년 교육문화 프로그램 및 자율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앞두고 있다.

 

 시범 운영일 특별 이벤트로 ▲6월 생일자 모여라~! ▲문화의집 탐험 보물찾기 ▲가족영화관 ▲노래방스타 ▲소규모 E-스포츠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시설 각 공간에서 과학, 미디어, 예술, 베이킹 등 16개 교육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청소년 스스로 울리다(resound)!, 청소년 세상을 울리다!(resound)’라는 핵심 비전을 제시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개발하고 성장하는 것에 주목하고 미래를 이끄는 건강한 청소년들을 육성하는 역할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6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본인증 심의를 거쳐 8월 이후 전면 개관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10시부터 21시, 토요일부터 일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시설 이용 및 대관 신청은 031-773-63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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