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소방서(서장 오병민)는 다음달 31일까지 2개월간 수원시 관내 주유취급소 67개소에 대한 소방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여름철 유증기에 의한 폭발사고 예방과 가짜 석유 저장 ․ 판매 행위단속 및 불법 구조 ․ 설비변경 등을 집중 단속하여 선제적 안전관리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따라서 △무허가 위험물시설 설치 또는 설비, 건축 등 불법 변경행위 △위험물 저장․취급 및 시설기준 준수, 유사석유 취급 행위 △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정기점검 및 각종 신고 이행실태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계획이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기 온도상승에 따른 유증기 폭발사고 등 주유취급소의 안전사고 발생이 급증하므로,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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