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 울릉도·독도 가는 배삯 줄어든다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24/05/08 [10:59]

여주시민 울릉도·독도 가는 배삯 줄어든다

이지훈 기자 | 입력 : 2024/05/08 [10:59]

 

[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여주시는 7일 여주시청에서 포항-울릉도 페리를 운항하고 있는 ㈜대저페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주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포항↔울릉도(도동)을 운항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울릉도 저동↔독도를 운항하는 썬라이즈호를 이용하는 여주시민은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주시민은 더욱 저렴한 가격에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충우 여주시장은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고 싶어하시는 여주시민이 많은데 오늘 업무협약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저페리 김양욱 대표이사는 “천혜의 자연을 가진 울릉도와 독도에 여주시민을 빠르고 쾌적하게 모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업무협약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용을 원하는 여주시민은 대저페리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할인방법과 할인율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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