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한상율 구청장)는 2019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관내 단독· 다가구 ·주상복합 주택 등 11,131호에 대해 12월 말까지 주택의 특성을 현장조사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정확히 산정하기 위한 전수조사로, 신·증축, 부속토지 분할·합병, 용도변경 등 조사시점의 주택의 상태 및 이용 상황에 대해 꼼꼼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건축물대장과 다르게 불법으로 용도를 변경해 사용하고 있는 경우 더욱 정확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특성조사가 끝나면 오는 2019년 1월까지 가격산정을 마친 후 3월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취득세, 재산세 등)와 국세(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의 과세자료로 활용 된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주택 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팔달구 관련기사목록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