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다문화가족 및 이주근로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행복한 이주민센터(소장 박대준)에서는 지난 11월 3일 결혼이민자 11명을 대상으로 4주 5회 과정으로 바리스타 2급과정을 개설해 11월 24일 실기시험을 끝으로 직업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행복한이주민센터가 주최하고 다문화혐동조합이 주관하였으며 교육과정에 필요한 사업비는 하나금융재단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결혼이민자들에게 바리스타 2급과정을 개설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박대준 소장은 “최근 커피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고, 결혼이민자 분들에게도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다른 자격증에 비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바리스타과정을 개설하게 되었으며 결혼이민자 분들이 이 과정 종료 후에 커피로 여는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데 함께 동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지난 토요일 오후 실기시험을 끝으로 전 과정을 마무리 한 강사님과 실기시험을 진행하신 선생님의 한결같은 말씀으로 다른 수강생보다도 열정이 넘쳤고 수업태도도 진지했으며 실기시험도 모두 탁월하게잘 봤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행복한 이주민센터에서는 다문화협동조합이 더욱 발전하고 수익이 창출되면 이번에 수료한 수강생 중에서 한 분을 다문화협동조합 커피숍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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