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가정생활 유지할 수 있도록 생계․주거․의료 등의 긴급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긴급지원사업 선정위원회의 심으로 긴급 지원 대상자 2명을 선정해 의료비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32세의 장 모씨는 배우자의 가출과 경제적 어려움, 우울증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며 2세의 자녀는 아동양육시설에서 보호 중으로 병원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의 도움으로 편안히 병원치료를 받게 됐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2014년에 장씨와 같이 공적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 26곳에 2천780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적지원의 틈새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기관과 주변 이웃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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