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18회 젊음의 축제' 개최

등산대회 및 아이돌 가수 초청 공연

김현진기자 | 기사입력 2014/10/21 [10:33]

안양시, '제18회 젊음의 축제' 개최

등산대회 및 아이돌 가수 초청 공연

김현진기자 | 입력 : 2014/10/21 [10:33]

단풍과 축제의 계절을 만끽할 주말이 다가오면서 시민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안양시는 안양사랑등산대회와 제18회 젊음의 축제를 주말인 오는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리산을 무대로 열리는 등산대회는 오전 10시 신성고등학교 운동장을 출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코스는 수리산의 상징인 석탑을 지나 제1·2·3전망대, 최경환 성지를 거쳐 병목안 시민공원에 다다르는 5km구간에서 실시되며, 약 3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목적지에서는 또 각자가 준비한 오찬에 이어 완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추첨이 이어진다.

오전 9시부터 평촌 중앙공원에서 펼쳐질 젊음의 축제는 중·고교생을 비롯한 청소년은 물론 일반인들도 가족단위로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최대 하이라이트라 할 인기가수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아이돌 그룹인 달샤벳, 타이티, 가비엔 제이, 길미, 마이네임, 에이젝스, 올티 등 최근 브라운관을 달구는 가수들이 출연해 히트곡을 열창한다.

앞서서는 중·고교생들이 참여하는 풋살대회 열리고, 만안과 동안청소년수련관이 꾸미는 재능마켓, 그린토크, 걔비스콘, 내가 만난 단 한사람 책 기획단, 미라클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엿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부스가 곳곳에 설치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20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든 행사는 안전에 만전을 기한 상태에서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의식을 당부했다.

한편 중·고교생들의 문화적 재능을 마음껏 펼쳐보이게 될‘학생동아리 Anyone Festival’도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중앙공원을 무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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