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등산연합회(회장 이정국)가 주최하는 제1회 안양시등산연합회장기 등산축제가 지난9일. 1천5백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등산출발지인 자연학습장과 국기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는 등산축제 참가자들이 입고 온 형형색색의 등산복으로 때 이른 단풍으로 가득 물든 가을산을 방불케 했다.
한편, 축제참가자들은 100m에 5원씩 적립되는 소셜워크 앱을 실행하고 등산을 해 발생한 기부금과 등산축제행사 책자광고후원 수익금 4백만 원은 희귀병으로 고통 받는 강00양(11세, 뇌병변3급), 이00군(17세, 부신백질이영양증) 두 희귀병환우에게 각 2백만 원씩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등산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짐으로서 내년 5월에 예정돼있는 등산축제행사에 등산을 좋아하는 안양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제1회 연합회장기등산축제의 영예의 1등은 국기봉 산악회팀에 돌아갔으며, 2등은 몽블랑산악회팀이 차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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