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 여는 인생 100세 시대!안양시 소통·나눔·기쁨의 의미 담은 소·나·기 프로젝트 운영안양시가 인생100세 시대에 부합하기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소·나·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소·나·기 프로젝트는 소통과 나눔, 기쁨을 의미하는 머리글자를 따서 붙여졌다. 시는‘가족독서로 소통하다’를 프로젝트Ⅰ로, ‘인문학이 나눔이 되다’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Ⅱ는‘시와 시낭송가’와‘중국역사와 삶의 지혜’로 나눠서 진행된다. 프로젝트Ⅰ의 프로그램명은‘독서교육 엄마학교’한 주제로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9:30∼12:30) 마다 안양시 평생학습원(3층 교육실)에서 개최된다. 강사인 박성후 포커스교육연구소장은 이번 총 4회에 걸친‘독서교육 엄마학교’에서 책읽기 노하우와 가정에서 자녀 독서지도방법, 가족이 공유하는 가족독서 실천방안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따라서 주 대상층은 자녀를 둔 부모로서 올바른 독서습관을 통해 가족유대를 높이고자 하는 주민이다. 프로젝트Ⅱ의‘시와 시낭송가’는 오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14:00∼16:00) 이숙희 안양시 낭송회 대표에 의해 진행되며, 시낭송의 이해 및 이론, 발음교정과 낭송법 등에 대한 교육과 시낭송 발표회도 열릴 예정이다. ‘중국의 역사와 삶의 지혜’는 이달 23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화요일마다(14:00∼16:00) 열린다. 강사인 이근우 청원미학역사연구소 대표는 중국역사의 태동기부터 진나라의 천하통일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역사를 총망라해 들려주게 된다. 강의실은 프로젝트Ⅰ과 같다. 이번 소나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 수는 각 과정마다 20에서 30명 내외로 사전 수강신청(8045-6015)을 해야 한다. 정문택 안양시평생학습원장은 현재 많은 사회문제들로 인해 사람에 대한 이해와 존중, 자기성찰이 요구되면서 인문학 붐이 일고 있다며, 시민들이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역의 노인회관, 경로당, 사회복지관 등 노년층이 많이 모이는 10개 기관에 대해서는 긍정적 사고와 건전 여가선용을 위한‘즐거운 실버 day’를 운영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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