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수원시 모습 볼 수 있는 사진전 열린다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5/09 [11:59]

1970년대 수원시 모습 볼 수 있는 사진전 열린다

신지현 기자 | 입력 : 2019/05/09 [11:59]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수원시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수원시는 13일부터 24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 시 승격 70주년 기념 사진전 ‘수원 어제와 오늘 두 번째 이야기-기억 그리고 기록 시가지 편’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1970년대 수원 시가지 풍경과 현재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 70여 점이 전시된다.

 

매교교에서 바라본 수원천, 중동사거리, 장안문, 화홍문 등 수원시 곳곳의 옛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하며 볼 수 있다. 한산했던 거리에는 높은 건물이 들어섰고, 수원천은 깔끔하게 단장됐다. 사진을 보면 ‘상전벽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수원시는 시 승격 70주년 기념 주간 행사 기간(8월 13~19일)에 수원박물관에서 다시 한 번 사진전을 열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사진 담당 직원들이 촬영하고 기록한 1970년대 사진과 지금의 변화된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함께 만날 수 있다”면서 “이번 사진전이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었던 기억의 한 조각을 꺼내 보는, 즐거운 추억여행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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