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한수민 기자] 김포시는 일부 민원관련 부서에서 사용하던 행정전화 전수녹취시스템을 다음달 2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원상담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직무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대책으로 3년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전 직원으로 확대하게되었다.
시는 민원인과 통화연결 시 녹취사전 고지와 함께 직원과의 모든 통화 내용은 녹음을 하고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석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녹취시스템 운영은 행정서비스 및 통화품질향상을 위한 것으로 공무원은 민원인을 더욱 친절하게 응대하고 민원인은공무원을 존중하고 민원상담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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