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직원 대상 '역사문화탐방' 실시

모닝투데이 | 기사입력 2017/08/31 [12:55]

팔달구, 직원 대상 '역사문화탐방' 실시

모닝투데이 | 입력 : 2017/08/31 [12:55]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오는 95일과 982회에 걸쳐 공직자 감수성 향상 및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한다.

▲ 지난해 실시한 역사문화탐방     © 모닝투데이


구는 그간 구정 시책 추진에 노력해 온 70여명의 우수 공직자가 참가하며, 경북 안동과, 전북 익산을 방문해 옛 유적지 탐방을 통해서 감수성 향상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기회를 갖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95일 방문하는 경북 안동시에서는 퇴계 이황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지어진 도산서원 및 풍산 류씨가 약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안동하회마을을 탐방해 옛 문화의 향취를 느껴볼 예정이며, 98일 방문하는 전북 익산시에서는 국보 11호로 지정된 미륵사지 석탑 및 세계문화유산인 왕궁리 유적을 방문하여 옛 백제시대의 역사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이번 역사문화탐방이 각종 시책추진에 노고가 많은 직원들에게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라고, 보고 느낀 점들이 복귀해 다시 행정을 수행할 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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